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우리집 방문을 전체적으로 리폼 해 보았습니다.
우선 체리색 시트지가 오래 되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문고리 부분 마다
떨어져서 중간중간에 유리테이프 및
안쪽에 본드로 붙이고 그냥 그냥 보냈는데
이번에 맘먹고 우리집 전체 문짝을 손을 보았네요.
화장실 다용도실 등 전체적으로 7개나 되다 보니 이것도 큰 공사이네요.
다 마치고 보니
문짝 몇개 리폼했는데도 우리집이 완전 달라져 보이네요.
체리색 시트지로 전체적으로 발라진 우리집 문과 문틀
오래 되다보니 시트지를 벗겨 내는데 1분도 걸리지 않네요
시트지를 벗겨내고 어느정도 사포질을 한다음
문틀만 젯소를 1회 바르고
전체 화이트 와인색으로 페인트칠을 했네요.
가운데는 2회만 칠하고 바깥 부분은 3회를 칠했네요
왜냐하면 가운데는 포인트 벽지를 바를 예정 이거든요
가운데 포인트 벽지는 실크 벽지입니다.
무엇을 할까 고민 하다가
급한김에 시내 벽지집에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르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1개롤을 구하여
풀과 함께 오공본드를 5:5로 배합하여 발라 주고 난 다음
바깥쪽으로 몰딩 작업을 글루건과 p-50본드로
붙여 주었습니다.
어때요~~그전 문이랑 전혀 틀리게 보이죠~~~?
ㅋㅋ 처음엔 관심이 없던 울 집사람
딸내미 방 하나 만들어 놓고 보여 주니
예쁘다고 난리네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벌써 안방 문틀 페인트 작업
도와 준다고 법석입니다
짜~~~잔~~!!!!
큰방과 화장실문도 같은 방법으로 완성 했네요.
문짝한개도 안쪽과 밖에까지 해야 하는 관계로
쉽게 보이지만 보통 일이 아니네요~~ㅠㅠ
화장실 문에는 들어 갈때마다 향기가 날수 있도록
향기나는 꽃장식을 달아 주었네요~~ㅎㅎ
잘 들어가지 않은 다용도 실 문도 화려하게 변했네요.
작은 방도 멋지게 완성 되었습니다.
시공전 체리색 패턴으로 정신 없던 우리집이
문 몇개 리폼 했더니
완전히 달라 졌습니다
이상~~~~~~~^^* 봄맞이 우리집 문
리폼 후기였습니다.
모든님들 이쁘게 봐 주세요~~
딸내미가 우리집이 텔레비젼에 나오는 집과 닮았다고 하네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