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솜씨자랑에 작업된 모습을 올립니다.
사실은 페인트 초자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리폼코리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아내의 강력한 항의에 마지 못해서 알아 보긴 했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으나 페인트 칠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보니 조금 거친 느낌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이 9년된 아파트 입니다. 씽크대 문짝이 너무 오래되고 색감이 죽어서 화이트 계열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문을 분리하고나니 엄청 지저분해 보이네요. 와이프가 알면 큰일인데....
분리된 씽크대문
페인트 작업 진행중
까사미아크림색으로 3번 도색 진행 추가로 수용성 바니쉬 반광으로 정리함.
작업된 씽크대문을 제자리로 고정
아랫문도 한컷 손잡이는 별도로 신청해서 달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남은 페인트는 와이프 핸드폰에 케이스에 도색 메니큐어로 애들이 그림을 그렸네요.
제가 바니쉬로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현관입구에 있는 필림지가 입혀진 신발장을 추가로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젯소를 한번 바르고 남은 페인트로 작업을 했죠... 와이프가 너무 좋아합니다. 현관이 너무 넓어 보인다고 좋아 합니다.
시간이 되면 작업전과 작업후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