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돌잔치 보드 만드려고 여러번 문의드리고, 문의드려서; 재단부탁드리고,
첨엔 재단까지 되어 있는 몰딩보면서 괜한 걸 하려고 했나 싶게 심난했어요;
그래도 생각한대로 해보자 하고 붙이고,재단하고 남은 걸루 조그만 액자 하나 더 만들어
꼬맹이 돌잔치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물론 저희집 거실벽을 예쁘게 장식해주고 있구여;
액자형 몰딩을 붙이고, 철망을 이용하고 집게로 틈틈이 찍어놓은 폴라로이드로 장식해서,
꼬맹이가 지금껏 자라온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고 너무 좋아요;
손재주 없는 엄마의 수고로움을 아는지 딸내미도 까치발로 자기 사진보는 걸 좋아한답니다.
벌써 4개월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살짝 자랑아닌 자랑을 해봅니다.
작은 액자에 꼬맹이 이니셜이 돌잔치 이후로 떼어져 버렸네요 ㅡ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