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두고 이제 여유를 찾아,
다시 바쁘게 지내고픈 욕심많은 내가 먼저 선택한건 리폼~!
못질이나 드릴작업은 연약한 나로썬 벅찬지라 랑이의 힘을 빌리며 드디어 완성되었네요~!
오래된 주택이라 집은 넓은데, 멋지지 않아서 아파트로 이사하기 전에 좋은 가구들을 준비하고자
친정엄마가 쓰던 원목가구들을 죄다 모은것 중, 하나를 먼저 리폼한 것입니다~!
본래의 모습은 이렇습니당~!. 읔. ㅠ,ㅠ
씨애라멀티페인트 까사미아 색상이 포함된 페인트 SET를 구입해서시작~!
가구를 모두 분리 후, 사포로 표면을 먼저 샤샤삭~! 부드럽게 밀어주고,
손잡이 부분의 구멍도 막았다. 구멍 두개를 뚫어야 하는 손잡이로 선택했으므로~!
그리고, 페인트를 여러번... 여러번... ㅠ,ㅠ 초보인지라 나무 본연의 색상을 가리는데 오래걸렸당.
하루를 충분히 말린후에 씨애라 수용성 바니쉬로 2~3번 칠을 마쳤다.
그 후에 가구에 어울린다고 판단한 다리도 그렇게 칠하고 말려주었다.
뚝딱뚝딱, 랑이가 도와줘서 다리도 쉽게 달고 이렇게 완성된 모습 ^^
정면.. 안쪽 물건들을 가리기위해 붙여두었던 미니커튼의 리본을 어울리게 바꾸고 ^^
진열대를 꽉 채우고 난 후.. 촌스럽지만, 이사하기 전에는 이렇게 알뜰살뜰 살랍니다.
이사하면 TV도 벽걸이로 바꿀꺼에요. 지금은.. 가구만 봐주삼~~! ^^,~
초보같지 않은 초보죠? ^^*
